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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입니다.
얼마전 친정부모님 동네에 있는
칼국수 맛집을 가게 되었어요.
밀밭칼국수는
그 동네 분들이 인정하는 맛집이라고 해요.
저희 부모님은 친구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한 번 가보신 후로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가신다고 하세요.
매장 안은 넓은 편이지만
주차장도 좁고 길가에 주차해야해서 어려웠어요.
우리가 간 시간은 5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매장 안의 자리가 거의 다 차서
입구 옆에 남아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칼국수와 수육을 주문했어요.
반찬은 별다른 것 없이 단출했는데
겉절이를 한 입 먹어보는 순간
아~ 이래서 맛집이구나
싶을 정도로 칼칼하니 맛깔 났어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과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 면과 쑥갓을 넣고 끓였어요.
끓는 순간부터 구수한 향이
정말 좋았어요.
칼국수가 끓는 사이에
수육이 너무 맛있다며
계속 집어 먹는 바람에
먹다가 찍은 수육 사진이예요^^
다 끓고 난 후
칼국수를 먹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쫄깃한 면발에
구수한 국물의 감칠맛
아주 넉넉한 바지락
바지락을 쉴틈없이 먹은
울 아이들이 바지락으로 배부르다 할 정도
양이 넉넉했어요.
국수가 남았지만
빼 놓을 수 없는
볶음밥
정말 바닥까지 닥닥 긁어 먹었어요.
칼국수가 당길 때
한 번쯤 꼭 가보시라고 말하고 싶은
정말 맛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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