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세트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둘째와 저녁을 먹을 겸

맥도날드에 갔다.

 

울 아이는 보통은 가수원동에 있는 맥도날드에 가지만

어제는 다른 곳에 볼일이 있어서

맥도날드 목원대점에 가게 되었다.

 

 

매장은 목원대 정문 바로 앞에 있었고

넓고 깔끔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데

아이와 함께 가지 않았다면

주문도 못 할뻔 했다.

 

세상에나 내가 이리 나이가 먹었던가?

 

울 아이는 능숙하게

맥도날도 앱에서 받은 쿠폰을 활용하여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3,400원에 

프렌치프라이도 저렴하게 주문했다.

 

그리고 빅맥세트도 함께 주문했다.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2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빠빠빠라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는 빅맥보다

두꺼운 패티가 1장 들어있었다.

울 아이는 빅맥보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가 더 맛있다고 했다.

 

소스 맛이 약간 달라서

빅맥은 가수원점에서 더 맛있게 먹었었다고 하는데

난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다.

 

후렌치후라이는 다른 버거집들에 비해

양이 엄청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아주 간단하게 먹은 저녁이었지만

배도 엄청 부르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